합동수사본부, 청해진해운 해무이사 배임수재 혐의 추가

입력 2014-05-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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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8일 청해진해운 해무이사 안모(60·구속)씨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를 추가했다.

8일 수사본부에 따르면 안씨는 세월호 수리 의뢰와 관련, 업체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본부는 최근 세월호 증축과 관련 CC조선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씨는 세월호를 증축해 복원력을 떨어뜨리고, 과적 위험성을 알고도 방치하거나 무시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 및 업무상 과실선박매몰 등)와 세월호 증측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고철 판매대금 3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횡령) 등으로 지난 2일 구속됐다.

이밖에도 수사본부는 구속된 이준석 선장 등 승무원들에 대해 사고 당시 상황 및 구호조치 여부 등에 대해 강도높은 조사를 벌이는 한편 청해진해운 직원들을 불러 세월호의 안전 관리 체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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