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프로축구단 탄생… 이랜드축구단과 연고협약 체결

입력 2014-05-01 1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이랜드프로축구단과 프로축구 연고협약을 체결했다.

1일 서울시는 이랜드프로축구단과 서울시를 연고로 하며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연고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박상균 이랜드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및 축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시는 제2프로축구단의 창단 필요성에 공감하고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의 체육시설로서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이랜드와 연고협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프로축구는 프로야구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프로스포츠이지만 3개 팀이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와 달리 FC서울 1개 팀만이 유일하게 서울을 연고로 하고 있어 그간 축구팬 및 축구계로부터 제2연고구단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최근 관중수 정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프로축구는 2번째 서울 연고구단의 창단으로 FC서울과의 ‘서울 라이벌전(한강 더비)’을 개최, 서울월드컵경기장과의 거리가 멀어 상대적으로 프로축구를 접하기 어려웠던 동남권역 시민의 축구붐 조성 등 프로축구산업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00,000
    • +3.51%
    • 이더리움
    • 4,726,000
    • +10.39%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1.18%
    • 리플
    • 729
    • +2.82%
    • 솔라나
    • 254,500
    • +7.61%
    • 에이다
    • 667
    • +1.99%
    • 이오스
    • 1,149
    • +5.03%
    • 트론
    • 168
    • -0.59%
    • 스텔라루멘
    • 152
    • +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2.32%
    • 체인링크
    • 23,100
    • -0.04%
    • 샌드박스
    • 632
    • +6.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