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북한, 도발행동 삼가야”

입력 2014-04-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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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29일(현지시간) 북한이 서해에서 단행한 사격훈련에 대해 “어떤 행위든 도발적 행동은 삼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국제사회에서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고 주민들의 생계를 걱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반도에서 긴장을 고조시키기만 할 뿐인 어떤 도발 행위도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해상으로 해안포 약 50발을 발사했다.

커비 대변인은 북한 4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한반도의 안전과 안보를 위해 북한도 지켜야 할 국제적 의무를 갖고 있다”면서도 “이 자리에서 정보 판단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겠다”며 구체적 언급은 피했다.

한편 이날 미국 국무부 젠 사키 대변인도 북한의 사격 훈련에 대해 “한반도에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긴장을 고조시킬 행동을 삼가고 자제력을 발휘하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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