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심포니’로 책·재능 나눠요

입력 2014-04-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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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도서관 이어 사회공헌도

▲군산시청 관계자 및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심포니 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며 손으로 마음(心)을 상징하는 하트를 그리고 있다. 두번째줄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이성수 군산시 부시장, 같은줄 네 번째가 배영선 현대산업개발 소장.

현대산업개발은 고(故) 정세영 명예회장의 인재 중시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책과 재능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 ‘心PONY’란 이름의 사내 도서관을 개관한 데 이어 최근 직원들의 자발적인 책과 재능기부를 통한 ‘심포니 작은 도서관’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심포니는 다양한 음들이 함께 어울린다는 의미와 더불어 포니(PONY)가 애칭이었던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인재 중시 철학(心)을 담고 있다.

지난 18일 현대산업개발은 군산시 장재동에 위치한 온누리 공부방을 방문해 기존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책을 추가로 비치하는 등 첫 번째 ‘심포니 작은 도서관’을 꾸몄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책과 기금으로 1000여권을 전달했으며 공간 디자인, 조명시설 교체, 책장 및 책상 조립 등 인테리어와 관련된 재능기부를 실천해 학생들이 쾌적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이성수 군산시 부시장, 유희영 군산 YMCA 사무총장, 현대산업개발 본사 및 군산 인근 현장의 임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아이파크 홈페이지에서 ‘365권, 365일, 36.5º’도서기증 이벤트를 실시해 접수된 사연 중 군산 온누리 공부방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사연의 주인공인 군산시청 박순양 주무관은 “어릴 적 읽었던 책 한 권이 그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말처럼, 심포니 도서관이 아이들을 크게 성장시키는 요람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정몽규 회장, 박창민 사장 등 경영진이 임직원들에게 수시로 책을 선물하는 등 지식 공유와 집단지성을 추구하는 현대산업개발은 향후에도 책과 재능 기부를 통해 ‘심포니 작은 도서관’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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