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과천센터 화재로 1명 부상 … 데이터 백업장비 태워

입력 2014-04-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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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보관 메인 시설은 수원에 위치, 데이터 유실 없다"

삼성SDS 과천 화재

(뉴시스)
20일 오후 12시20분께 삼성 SDS 과천센터에 발생한 화재로 데이터 보관장비의 손실이 불가피하게 됐다. 불은 소방당국의 진화로 이날 오후 3시 현재 상당부분 진압된 상태다.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 위치한 삼성 SDS 과천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는 없으나, 협력업체 직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화재 현장 주변에 있다가 떨어진 구조물에 어깨를 다쳐 치료중이다.

이날 불은 건물 4층 지점에서 발생해 외부로 번졌으며, 건물 내부에 있는 데이터 보관장비의 상당부분을 태우고 진화됐다. 특히 소방당국이 진화를 위해 뿌린 물로 대규모 장비가 침수돼 고장이 났다.

삼성 SDS측은 "화재가 발생한 과천센터는 백업 데이터를 보관하는 곳이며, 메인센터는 수원에 있어 데이터 유실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SDS 관계자는 또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력을 대량으로 소모하는 데이터 보관장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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