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7.5 강진 "아카풀코 인근서 발생…주민 대피소동"

입력 2014-04-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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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7.5 강진

(사진=뉴시스/AP)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7.5의 강진이 발생해 일부 벽에 금이 가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은 18일(현지시간) 오전 9시30분께 태평양 휴양지 아카풀코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많은 멕시코인들은 부활절 휴일을 보내고 있다.

USGS는 애초 지진 규모를 7.5라고 밝혔으나 이후 7.2로 하향 수정했다. 멕시코시티 7.5 강진의 진앙은 테크판 데 갈레아나 지역 북서쪽으로 36㎞ 떨어진 깊이 24㎞ 지점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최소 6개 주와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최소 30초 이상 진동이 계속돼 건물이 흔들리면서 놀란 사람들이 거리로 몰려 나오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또 상점의 간판이 떨어지는가 하면 남부 게레로 주도 칠판싱고에서는 한때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멕시코시티 7.5 강진으로 인한 피해상황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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