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신분열증 치료제 투약 환자 21명 사망

입력 2014-04-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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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제플리온(Xeplion)’을 투약한 환자 21명이 사망했다고 18일(현지시간) 일본 아사하신문이 보도했다.

이 약품은 다국적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J&J) 일본 계열사인 얀센파마가 판매한 것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이 약품을 투약한 환자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5개월 만에 21명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상세 정보가 공개된 14건의 사인은 심근경색이나 복합장기부전, 폐렴 등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투약부터 사망까지 걸린 시간은 최소 3일에서 107일까지였다.

후생노동성은 “약과 사인과의 인과관계를 아직 특정할 수는 없지만 신중하게 투여할 필요는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이 약을 먹은 환자는 1만900명에 이른다.

후생노동성은 얀센파마에 약품 주의사항 기재 첨부문서를 개정하도록 지시했으며 의료기관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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