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이닝 무실점 '시즌 3승'...평균자책점 1점대로 끌어내려

입력 2014-04-18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원정에서 시즌 3승째를 기록한 류현진(사진=AP/뉴시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어 시즌 3승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1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부터 5회까지는 삼자범퇴 없이 매 이닝 안타나 불넷 등으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연속 안타나 집중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노련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특히 천적 헌터 펜스에게 2안타를 내주기도 했지만 7회까지 단 4개의 안타만 내줬다.

다저스 타선은 2회 2사 후 볼넷과 내야안타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8번 팀 페데로비치가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제점을 뽑았다. 1-0으로 앞서가던 5회에는 선두타자 터너의 2루타와 4번타자 곤잘레스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2-0을 만들어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두 점차를 등에 업은 류현진은 한결 여유를 찾았고 6회에는 샌프란스시코의 클린업트리오를 상대로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위력을 더했다. 7회에도 재차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친 류현진은 8회초 브라이언 윌슨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윌슨은 첫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2사 1,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다저스는 9회 마무리 투수 켈리 잰슨을 마운드에 올려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하지만 내용은 불안했다. 잰슨은 첫 타자 마이클 모스를 삼진 처리했지만 낫아웃으로 내보내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잰슨은 후속타자 벨트를 내야 땅볼로 처리해 1루 주자를 2루에서 포스 아웃시켜 위기를 넘기는 듯 보였다. 하지만 2루 도루 이후 삼진을 잡은 뒤 또 한 번 볼넷을 내줘 2사 1,2루 위기를 맞았고 아드리안자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결국 1-2로 추격을 허용했다.

자칫 류현진의 승리가 날아갈 수도 있는 위기 상황에서 잰슨은 결국 후속타자 대타 크로포드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힘겹게 팀의 승리를 지켰다. 다저스는 결국 2-1의 승리를 거뒀고 류현진 역시 3승째를 챙겼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의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2.57점에서 1.93까지 떨어뜨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831,000
    • -2.51%
    • 이더리움
    • 4,368,000
    • -5.23%
    • 비트코인 캐시
    • 878,000
    • +2.45%
    • 리플
    • 2,809
    • -1.75%
    • 솔라나
    • 188,300
    • -1.52%
    • 에이다
    • 526
    • -0.94%
    • 트론
    • 438
    • -2.67%
    • 스텔라루멘
    • 31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830
    • -1.87%
    • 체인링크
    • 18,090
    • -2.58%
    • 샌드박스
    • 217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