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도 날씨, 비·바람 예상… '침몰 여객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구조 난항

입력 2014-04-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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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도 날씨, 비… 여객선 침몰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구조 난항

▲17일 새벽 전남 진도 해상에서 구조대가 조명탄으로 구조의 빛을 밝히고 있다.(뉴시스)

17일 진도 해상 지역에 비가 내려 침몰 여객선 구조 작업에 난항이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진도 강수 확률은 60%다. 오전 12시 90%, 오후 3시 90%로 시간이 지나면서도 더 높아진다. 오후 6시에는 80%, 오후 9시는 60%로 강수확률이 높다. 강수량은 1~19mm가 되겠다. 기온은 오전 6시 현재 14도이며, 최고 15도로 전날보다 2~3도 가량 낮다. 바람은 3m/s로 다소 강하다.

오늘 전국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는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5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강수확률은 70~90%, 예상강수량은 20~60mm로 예상된다.

진도를 비롯한 전국 비 소식에 진도 침몰 여객선 구조작업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승객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구조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5일 오후 9시 인천에서 출발해 16일 오후 12시 제주도 도착예정이던 청해진해운 대형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관계 당국에 따르면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여객선 승무원, 일반 승객들의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사고 후 11시 20분 브리핑을 통해 현재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몰한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에는 총 47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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