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소위 55일간 활동 종료… 합의안 도출 어려울 듯

입력 2014-04-16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근로시간 단축 등 이른바 ‘노사 3대 현안’을 다뤄온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하 ‘노사정 사회적 논의 촉진을 위한 소위원회’가 여야 합의안을 내놓지 못한 채 15일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지난 2월 21일 출범 이후 노사정소위는 신계륜 국회 환노위원장을 포함한 여야 의원 4명과 노사정 대표가 참여해 △근로시간 단축 △노사·노정 관계 개선안 △통상임금 등 3가지 노사 현안을 55일간 논의해왔다.

오는 17일 오전 비공식으로 마지막 협상을 벌일 계획이지만, 세부적인 부분에서 견해차가 커 합의 도출이 어려울 전망이다.

소위 간사를 맡았던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이날 열린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활동경과보고에서 “일부에 대해 공감을 이룬 부분은 있지만 아직 많은 부분에서 이견이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오늘 이후에도 환노위 노동 분야 법안심사소위 전인 17일에 다시 대표자 회의를 열어 합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소위는 주당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부분에 의견접근을 했지만, 법 시행시기와 면벌조항 적용시기 등에서 견해차를 보였다.

그나마 통상임금 문제는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는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준하는 수준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애초 협상 과제들을 일괄처리하기로 한 만큼 이 부분만 떼어내 합의안을 만들 가능성은 희박하다.

김 의원은 “향후 소위 논의 결과를 입법사항과 권고사항, 그리고 (노사정위원회) 이관 사항으로 구분해 최종 결론이 도출되면 그 결과가 위원회에서 입법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87,000
    • +0.41%
    • 이더리움
    • 2,585,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295,700
    • -1.2%
    • 리플
    • 1,717
    • +0.06%
    • 솔라나
    • 106,600
    • +2.21%
    • 에이다
    • 242
    • -1.22%
    • 트론
    • 490
    • +1.24%
    • 스텔라루멘
    • 321
    • -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40
    • +0.97%
    • 체인링크
    • 11,850
    • -0.92%
    • 샌드박스
    • 86.61
    • +1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