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논란' 진주외고 특별감사 착수...성추행에서 학생 사망사고까지

입력 2014-04-1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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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외고

(사진=jtbc)
교내 폭력으로 학생 2명이 잇따라 사망한 경남 진주외고에 대한 특별감사가 실시된다.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진주외국어고등학교 학생폭력 사망사건에 대하여 특별감사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의 이번 특별감사는 상황점검반이 지난 13~14일(2일간) 사건 경위 및 실태 점검 결과 교육청 보고사항이 일부 사실과 달라 심층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실시하게 됐다.

감사범위는 1차 사망사고 발생이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 학생폭력 관련 사항뿐만 아니라 의혹이 제기된 자율학교 지정과정, 운영비 지원 등의 적정성 여부도 포함된다.

교육부는 "감사결과 위법·부당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자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폭력 담당과장회의를 개최하고 학교폭력 사안발생시 대응체계 재점검, 기숙사 운영 등 취약학교에 대한 전면 점검을 요청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학기초 학생안전 관리차원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 내실화 등 현장중심 학교폭력대책이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11일 밤 진주외고 기숙사에서 선배로부터 폭행을 당해 학생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학교 옥상에서 학생 두 명이 싸움을 하다 학생 한 명이 숨진 지 겨우 11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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