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위안석유그룹 회장, 매춘업 혐의로 구속

입력 2014-04-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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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소재 에너지기업인 중위안석유그룹의 량야오후이 회장이 매춘사업을 벌인 혐의로 구속됐다고 15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광둥성 둥관시 공안국은 전날 웨이보에 올린 공지에서 “량 회장을 매춘 알선 혐의로 구속하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광둥성 인민대표대회도 같은 날 상무회의를 열어 량 회장의 인민대표 자격을 박탈했다.

둥관은 중국에서 매춘산업이 가장 발달한 곳이다. 후춘화 광둥성 서기는 지난 2월 매춘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이 지역에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공무원과 경찰 등 매춘을 비호한 인사들에 대해서도 강력한 사정작업을 펼쳤다. 당시 언론들은 량 회장이 매춘업에 연관됐다는 의혹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량 회장은 최근 석유사업에 진출했으나 호텔업으로 부를 일궜다. 그는 둥관에 5성급의 타이즈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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