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재정적자 5000억 달러 밑돌 것”

입력 2014-04-15 0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7년 이후 최저치 전망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올해 미국 정부의 재정수지 적자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5000억 달러(약 520조원)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CBO는 2014~2024년 재정 전망 수정판 보고서를 통해 오는 9월까지인 2014 회계연도 재정적자를 4920억달러로 예측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올 회계연도 예상 재정적자 비율은 2.8%로 이는 2007년(1.1%) 이후 최저 수준이다. 또 재정적자가 5000억 달러를 밑도는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는 2008년도에 4586억달러였으나 금융위기 상황이 반영된 2009년도에 1조4127억달러로 급증했다. 이후 2012년도까지 1조달러를 웃돌았다가 2013년도에 6795억달러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CBO는 기존 발행 국채에 대한 이자 부담과 함께 건강보험 정부보조금을 비롯한 건강보험제도 운영비 부담이 늘어나 재정수지 악화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22,000
    • +1.05%
    • 이더리움
    • 4,404,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9.51%
    • 리플
    • 2,781
    • -0.36%
    • 솔라나
    • 186,000
    • +1.03%
    • 에이다
    • 546
    • +0.37%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3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31%
    • 체인링크
    • 18,500
    • +1.26%
    • 샌드박스
    • 173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