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바이오 노트북 화재 위험 경고

입력 2014-04-11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니가 지난 2월에 출시한 노트북 신기종 ‘바이오 Fit 11A’ 모델이 배터리 결함으로 과열돼 화재가 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11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소니는 컴퓨터 본체 일부가 화재로 탈 수 있다며 사용 중지를 호소하는 한편 제품 무상 점검과 수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모델은 모니터 부분을 뒤편으로 회전시켜 닫으면 태블릿PC로 전환할 수 있다. 배터리는 파나소닉에서 공급받고 있다. 지금까지 이 모델은 전 세계에서 2만5905대가 팔렸으며 문제를 발견해 현재는 출하가 중단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소니가 PC사업 매각을 발표했기 때문에 회사가 출시하는 바이오 제품으로는 마지막이었다.

소니는 현재 원인을 파악 중이며 발화 우려가 있는 제품 제조번호를 확인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2주간 이 결함 관련 세부 사항을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29,000
    • -0.72%
    • 이더리움
    • 4,411,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4.41%
    • 리플
    • 2,787
    • -2.31%
    • 솔라나
    • 187,600
    • -0.05%
    • 에이다
    • 547
    • -1.8%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25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60
    • +0.15%
    • 체인링크
    • 18,520
    • -1.75%
    • 샌드박스
    • 173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