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정규 12집 발매한 가수 임창정

입력 2014-03-20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국남닷컴은 19일 가수 임창정을 만났다. 오랜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그는 새로운 음악을 대중에게 들려줄 생각에 한껏 설레는 표정이었다.

“콘서트를 정말 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은 임창정은 “앨범을 내고 활동하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최근 ‘청춘나이트’와 DJ DOC 콘서트 무대에 섰는데 참 재밌더라. 내 팬들이 더 나이가 들기 전에 그런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이번 앨범을 통해 ‘좋은 성적’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예전처럼 1등 하고 많이 팔아야겠다는 생각은 없다. 이번 음반은 몇 안 되는 내 팬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예전에도 지금 같은 마음이었다면 가수 은퇴는 안 했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주위에서 이번 앨범을 내면서 부담스럽지 않느냐고 하는데 전혀 그런 것 없다”면서 “콘서트를 위한 음반이다. 매년 단독 콘서트를 열고 싶다. 음반도 계속 낼 거다”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타이틀곡 ‘흔한 노래’는 애절함을 담은 임창정표 발라드다. 그는 “사람들은 자기 일 아니면 다 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흔한 일이지만 나에게 오면 그렇지 않다. 거기서 출발했다”면서 “지금까지 부른 노래 중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만큼 눈길을 끄는 곡은 가수 이박사와 함께한 ‘임박사와 함께 춤을’이다. 이박사의 신명나는 애드리브와 임창정의 보컬이 어우러지는 이 곡은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문을 여시오’의 2탄 격이다.

한편 임창정은 20일 정규 12집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어 오는 5월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더 가까이에서 만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31,000
    • +0.06%
    • 이더리움
    • 4,561,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882,000
    • +5.06%
    • 리플
    • 3,053
    • +0.43%
    • 솔라나
    • 198,900
    • -0.25%
    • 에이다
    • 625
    • +0.64%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8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
    • 체인링크
    • 20,820
    • +2.16%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