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개인정보수집 축소·강화

입력 2014-03-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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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이 최근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고객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선다.

주택보증은 앞으로 업무 중 취득하는 개인정보의 수집 항목을 최소화하고, 이미 수집한 개인정보는 검토 후 조기에 폐기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첫 단계로 이달 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건설업체 정기신용평가에서 신용평가 업무와 관련이 적은 대표자의 인적사항과 경영진과 주주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최종 학력 등 개인 식별 정보의 수집을 중단했다.

또 보증 사후 관리와 관련해 주택건설사업자에게 받는 수분양자의 분양계약서 제출을 생략하고 최초 정보 수집 때부터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만을 제출하도록 하는 등 개인정보 수집 자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주택보증은 이와 함께 전체 직원을 상대로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높이는 교육을 실시하고 정보시스템 특별 점검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병행하기로 했다.

주택보증은 지난달부터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유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자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매월 두 차례 임원 주재 회의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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