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조경태에 공개서한 “종북친노 누굴 지칭하는 말이냐”

입력 2014-03-14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14일 ‘친노(친노무현) 종북(從北·북한 추종)은 신당에 따라오지 말라’고 언급한 같은당 조경태 최고위원에게 “대체 종북친노가 무슨 뜻이냐. 종북 또는 친노냐. 아니면 종북 그리고 친노를 지칭하는 말이냐”고 따져 물었다.

최 의원은 이날 공개서한을 통해 “일부 보수세력이 쳐놓은 야권분열 프레임에 빠져 내부분란을 야기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친노’는 친노정신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들 모두”라며 “친노정신은 권위주의 타파, 시민참여, 지방분권, 원칙과 상식을 지향한다. 민주당은 친DJㅡ친노정당”이라고 주장했다.

또 “(조 최고위원이)걸핏하면 일부 보수언론과 발을 맞추어 당내외 분란 발언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면서 “한두 번이 아니다. 거듭되는 조 의원의 행태는 기획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요구한다. 누가 종북 친노인지 밝혀달라”면서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84,000
    • +1.1%
    • 이더리움
    • 4,405,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9.58%
    • 리플
    • 2,781
    • -0.36%
    • 솔라나
    • 186,000
    • +0.98%
    • 에이다
    • 546
    • +0.37%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323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31%
    • 체인링크
    • 18,510
    • +1.31%
    • 샌드박스
    • 173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