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개인 위생용품 최대 50% 할인”

입력 2014-03-13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마트는 26일까지 전점에서 개인 위생용품 20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표상품은 ‘해피바스 퍼퓸 바디워시(900g)’ 8000원, ‘일리 클렌징 폼(150g)’ 9800원 등이다.

또 마스크, 핸드 클렌저 등 황사 및 미세먼지 관련 40여개 품목도 5월 31일까지 점포별로 최대 5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2004년부터 10년간 개인 위생용품 매출 비중을 확인한 결과 비누 매출 비중이 기존 40%에서 지난해 25%까지 급감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국민소득 증대에 따라 개인 위생용품 시장에 ‘핸드 클렌저’, ‘훼이셜 클렌저’ 등 다양한 비누 대체상품이 등장했고, 용도에 따라 폼ㆍ젤ㆍ로션 타입 등으로 세분화되면서 시장을 잠식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2009년 3월 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고에서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A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우리나라에서도 항균력이 강화된 핸드 클렌저 수요가 급증했다. 핸드 클렌저 매출은 2011년 들어 잠시 주춤했지만 중국발 황사 및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다시금 수요가 높아져, 롯데마트에서 지난해 전체 클렌저 매출 중 12.6%의 구성비를 기록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황사 및 미세먼지는 관련 위생용품 매출에도 영향을 끼쳐 롯데마트의 올해 1월, 2월 ‘마스크’ 매출은 85~129%, ‘가글용품’은 9~14% 가량 늘었다. 서울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사흘간 이어지는 등 올해 ‘최악의 황사’였던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는 관련 상품 매출이 최대 324% 가량 늘었다.

황호선 롯데마트 일상용품팀장은 “클렌저 시장이 다양화ㆍ세분화되면서 대형마트에서 비누가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관련 업체에서는 기능성 미용비누, 항균비누 등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하지만 당분간 클렌저 매출의 고공행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2: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60,000
    • +0.35%
    • 이더리움
    • 2,651,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300,300
    • -1.05%
    • 리플
    • 1,517
    • -0.98%
    • 솔라나
    • 104,700
    • -0.1%
    • 에이다
    • 270
    • -3.91%
    • 트론
    • 463
    • -1.28%
    • 스텔라루멘
    • 237
    • -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20
    • +0.44%
    • 체인링크
    • 11,530
    • -1.28%
    • 샌드박스
    • 59.76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