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금품수수 혐의 한수원 부사장 등 간부 5명 압수수색…4명 체포영장 발부

입력 2014-03-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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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단장 양부남 지청장)은 11일 이청구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의 삼성동 한수원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또한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이 부사장과 함께 근무했던 부·차장 등 중간 간부 4명의 사무실을 함께 압수수색했다.

이 부사장 등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모 원전 업체로부터 부품 납품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 부사장 등의 사무실에서 컴퓨터 파일과 회계 장부 등을 확보, 정밀 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특히 중간 간부 4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청구 부사장은 한국전력으로 입사, 지난 2001년 한수원이 한전에서 분리될 때 한수원으로 넘어왔다. 최근까지 월성원전본부장을 역임하다 지난 1월 6일 부사장으로 승진해 서울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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