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잔해 추정 물제 발견...바다에 '문짝이 둥둥' 공중분해 가능성 커져

입력 2014-03-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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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말레이시아 여객기 잔해

▲말레이시아 항공 사고 여객기의 사고전 실제 모습. (사진=AP/뉴시스)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9일(현지시각) 베트남 민항청은 실종된 여객기의 문짝으로 추정되는 부서진 물체 2개를 토쭈 섬 남서쪽 해상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문짝 추정 물체가 발견된 곳은 베트남 남단 토쭈 섬 남쪽 90㎞ 지점으로 이는 베트남 당국이 해상에서 기름띠를 발견한 곳과도 일치한다.

이에 말레이시아 당국은 여객기가 3만4000 피트 상공에서 공중 분해했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잔해가 여러곳에 수㎢에 걸쳐 흩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승객 중 2명이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인의 위조여권을 사용해 탑승한 것으로 알려져 테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두 사람은 지난 6일 도난 여권의 주인인 이탈리아인과 오스트리아인의 이름으로 비행기 티켓을 예매했다. 이들은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실종 여객기의 착륙지인 베이징에서 다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이동하려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8일 0시41분(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이륙, 오전 6시30분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보잉 777-200 여객기가 이륙 2시간 뒤 통신이 두절됐다.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239명이 타고 있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에 네티즌들은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공중분해됐나보네"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진짜 궁금하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목적이 뭐였을까"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범인이 누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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