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주식거래 비중 4년새 8배 증가

입력 2014-03-10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주식거래액이 지난달 처음으로 전체 온라인매매의 25%를 넘어섰다. 2010년 3%에 불과하던 비중이 4년 사이에 8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시장에서 이뤄진 온라인 주문 가운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단말기로 매수매도 주문에 나온 거래대금의 비중은 매수(25.1%)와 매도(25.2%)에서 모두 25%를 넘어섰다.

금액으로는 살펴보면 전체 온라인 매수·매도액이 각각 27조8455억원, 27조7204억원이었고 이 중 무선단말은 6조9974억원, 6조9898억원이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에도 상황을 비슷했다. 지난달 무선단말(MTS) 비중은 거래대금(매수 24.4%, 매도 24.5%) 기준으로 25%, 거래량(26.5%, 27.0%)으로는 27%에 각각 육박했다.

지난 3~4년새 스마트폰과 태블릿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점이 거래 주문 매체의 변화를 몰고 왔다. 특히 어디서나 모바일기기만 있으면 거래할 수 있는 편의성이 작용한 결과다. 증권사들이 거래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MTS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선 것도 일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22,000
    • +1.05%
    • 이더리움
    • 4,404,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9.51%
    • 리플
    • 2,781
    • -0.36%
    • 솔라나
    • 186,000
    • +1.03%
    • 에이다
    • 546
    • +0.37%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3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31%
    • 체인링크
    • 18,500
    • +1.26%
    • 샌드박스
    • 173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