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반도체 부품 업체인 엔트로피가 다음달 코스닥상장에 앞서 25일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국산화 부품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나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엔트로피는 LCD·반도체용 전공정장비인 화학증착장비(CVD)와 식각장비(Dry Etcher)에 들어가는 핵심 소모성부품인 디퓨저(Diffuser), 서셉터(Susceptor), 상ᆞ하부 전극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삼성전자, LG필립스LCD, AKT, TEL 등 국내외 LCD 패널· 반도체 소자 업체와 장비업체가 주요 납품처이며, 2004년에는 국가정책 차세대 사업인 'ESC 국산화 사업’ 수행기업으로 참여해 관련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2003년 67억원, 2004년 115억원, 2005년 173억원 등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기업공개의 원년인 올해는 29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문환 엔트로피 대표는 "소모성 부품의 특성상 전방산업의 미미한 투자에도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했다”며 “기업공개를 계기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해 LCD 및 반도체 장비부품 분야의 글로벌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일라고 밝혔다.
한편, 엔트로피는 키움닷컴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채결하고 지난 12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5월 23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 예정이다.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90억원 이상의 자금을 유치, 시설확장 및 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희망공모가는 7000~9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