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우크라이나 불안ㆍ미지근한 美경제전망에 상승…10년물 금리 2.64%

입력 2014-02-2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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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우크라이나 불안이 고조되고 미국 경제전망이 미지근한 모습을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미국채 수요를 촉발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2bp(bp=0.01%) 하락한 2.64%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bp 내린 3.60%에 거래됐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29%로 1bp 떨어졌다.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서 친러시아 무장세력이 의회와 정부 주요 청사를 장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는 전날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을 지속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또 “최근 경제지표의 부진이 이번 겨울 나쁜 날씨로 빚어진 것인지 판단하기는 아직 어렵다”고 덧붙였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7년물 국채 290억 달러어치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2.105%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응찰률은 2.72배로 지난 2012년 12월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 10차례 평균 응찰률은 2.56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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