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정무장관직 부활 재건의… “정부와 가교 역할 담당”

입력 2014-02-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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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정무장관 직을 부활할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요청했다.

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앞으로 남은 4년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제와 국민 통합을 위해 야당과의 소통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그렇게 해야 야당과의 소통, 정치권과의 소통을 높이면서 국정 운영이 더 원활하게 될 수 있다”면서 “책임 있는 정부라면 막무가내 발목 잡기를 하는 야당 탓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기초연금법 제정이 난항을 겪는 점을 언급, “마지막 본회의인 27일에 제정안이 통과하지 못하면 7월부터 어르신들께 기초연금을 드리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야당이 정략적으로 지연작전을 펼치는 것은 자신들에게 유리할 줄 알고 축구에서 드러누워 할리우드 액션을 하는 ‘침대 축구’를 하다가 자책골을 넣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기초공천 유지로 가닥을 잡은 것과 관련해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제1야당은 말로만 새 정치를 외치는 1인 신당과 다르다”면서 “안철수 신당이 무공천 결정한 것은 우려를 금치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정당을 신장개업하면서 책임정치를 안 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겉으로는 새 정치를 내세우지만 결국 공천할 인물이 없어 공천을 못 한다고 솔직히 고백하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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