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 손해 안보려면…독립운영·개인임대 가능 여부 체크를

입력 2014-02-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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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형 다변화…수익률보다 안정성이 최우선

부동산 투자자들의 투자패턴이 시세차익 실현에서 고정적 월세 수익 선호 패턴으로 변화하면서 수익형부동산 시장의 상품들이 진화하고 있다.

상가시장은 과거처럼 선투자 후임대방식에서 탈피해 선임대가 완료된 상가에만 제한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패턴으로 바뀌고 있다. 황금상권에 소액부동산 투자자들을 대거 유입시키면서 호황가도를 달리던 구좌분양형 테마쇼핑몰도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런 틈을 타 주한미군 임대사업을 표방한 '외국인전용 오피스텔', 휴양지 휴가와 임대수익을 표방한 '분양 호텔', 대기업이 임차인으로 운영하는 수익확정보장형 '대기업 테마상가' 등과 같이 변모된 틈새형 수익형 부동산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렇게 변모하는 수익형 부동산의 특징은 연수익률 18%까지 표방하면서도 안전을 담보한다는 '고수익율 보장제'와 큰 금액을 들이지 않고 투자가 가능하다는 '소액 실투자금', 투자자가 큰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운영임대대행'등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장밋빛 전망에 숨겨진 '장미의 가시'를 미처 이해하지 못하는 '귀차니즘 투자자'나 투자상품 이해가 부족한 '열등생 투자자'들에게는 자칫 큰 손실을 초래 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수익형 부동산의 유형이 다변화되고 있어 상품에 대한 장단점을 깊이있게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지나치게 과도한 융자를 활용하는 상품의 경우 임차인 변동시 공실감안시 유동성 리스크를 겪지 않을 정도의 투자자금 범위조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수익률보다는 안정성이 기본이 돼야 하고 임차인과의 계약 내용을 꼼꼼히 챙기되 투자상품에 문제가 생길 경우 추후 독립적인 운영이나 개인적 임대가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여부를 사전에 체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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