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삼성그룹, 미래 이끌 다음 세대 위한 ‘희망의 사다리’

입력 2014-02-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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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가정 학생들에 생애주기별 지원 교육

▲삼성의 사회적기업 희망네트워크의 희망돌봄 교사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고 있다.(사진=삼성)

삼성은‘해피 투게더, 다함께 행복한 세상’을 비전으로 희망, 화합, 인간애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삼성 임직원은 참여와 나눔의 정신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을 펼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화합하며, 봉사활동의 실천으로 인간애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1994년 국내 기업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 조직인 삼성사회봉사단을 설립했으며, 현재 29개 계열사에 110개 자원봉사센터와 4100여개 자원봉사팀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10개의 지역총괄을 중심으로 85개국에서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은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를 위해 ‘희망의 사다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양극화 해소가 사회 양극화 해소의 첫걸음이라는 인식 하에 저소득가정 학생들도 좋은 고등학교,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삼성은 영유아에서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각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가난 때문에 꿈이 좌절되는 일이 없도록 튼튼한 희망의 사다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삼성은 서울과 광주 두 곳에 사회적기업(사단법인 희망네트워크)을 설립하고, 60개 공부방 1800명 아동에서 야간보호 사업과 더불어 문화예술재능교실, 상담 서비스, 문학ㆍ글쓰기 교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은 중학생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드림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학습 의지는 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별도의 과외 수업을 받을 수 없는 중학생에게 방과후 주 2회 영어, 수학 과외 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래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고등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장학금 사업도 진행 중이다.

▲설날 희망나눔 봉사활동에서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오른쪽 앞줄)과 봉사자들이 독거노인들에게 전해 드릴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삼성)

삼성은 1995년 농산물 수입 개방이 확대되어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60개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농촌 지원 활동도 펼쳐 오고 있다. 농어촌마을 1사1촌은 전국적으로 확대돼 지난해 7월 현재 650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농번기 일손 돕기, 마을 농산물 구매, 재해 복구, 마을 시설 개보수 등에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의 업무지식, 취미, 특기를 활용한 봉사활동인 재능기부 활동도 활발하다. 지난해 8월 현재 총 538개 재능기부 봉사팀이 활동 중이다.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전문봉사단도 있다. 2006년에 창단한 삼성법률봉사단은 작년 12월 현재 삼성에서 근무하는 250여명의 변호사들이 법을 잘 모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더불어 서울 경기지역 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강의도 하고 있다.

2006년에 창단한 삼성의료봉사단은 삼성의료원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해, 지진 등 대형 재해가 발생할 때 응급 의료구호 활동을 하는 한편, 국내외 의료 사각지대에서 무료 진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올해에도 국내 각지뿐 아니라 에티오피아, 인도 등 해외에서도 진행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4만4262명을 진료했다.

삼성은 2011년부터 삼성 임직원이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의 멘토가 돼 직업 관련 정보와 업무 경험담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인 ‘삼성멘토링’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멘토링에는 상반기 동안 임직원 6000명과 대학생 2만8000명이 참여했다.

1년에 4번 하는 자원봉사 캠페인인 △헌혈 △창립기념 자원봉사 대축제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도 눈에 띈다. 삼성 임직원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해 사회공헌 사업에 기부하고 회사는 임직원 기부와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조성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1999년부터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데,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매년 100억원,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200억원, 2011년 300억원, 2012년 500억원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500억원을 기탁해 총 3200억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했다.

삼성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내외 이웃을 위해 재난재해 구호성금도 기탁하고 있다. 작년 4월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6000만 위안을, 11월에는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발생한 피해 복구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 100만 달러를 기부하고 현장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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