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정주리 카메오 출연…웃음 폭탄 예고

입력 2014-01-31 15:04 수정 2014-01-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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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사진=CJ E&M)

개그우먼 정주리가 카메오 출연을 앞두고 있다.

31일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3회에서는 1회에 출연한 배우 이한위에 이어 정주리가 카메오로 등장해 웃음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응급남녀’의 윤현기 PD는 “3회에서 정주리가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 정주리는 같은 소속사로 활동하고 있는 윤여사(박준금)과 오진애(전수진)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카메오 출연하게 됐다”며“정주리의 역할에 대해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설명을 드릴 수 없지만, 웃음폭탄을 전할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정주리는 “‘응급남녀’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특히 최진혁을 비롯해 ‘응급남녀’에 미남들이 많아 행복했다”며 재미 섞인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응급남녀’의 2회에서는 응급실에서 경찰의 총으로 난동을 피우던 취객환자로부터 진희(송지효)는 창민(최진혁)을 구하기 위해 제세동기 전기충격을 가했다. 3회에서는 자신 때문에 응급상황에 빠진 창민을 보면서 진희는 죄책감에 사로잡히고, 심실세동(심장의 박동에서 심실의 각 부분이 무질서하게 불규칙적으로 수축하는 상태)에 빠진 창민을 구하기 위해 진희는 죽을힘을 다해 CPR(심폐소생술)을 하게 된다. 미워하다가도 상대가 위급상황에 빠지자, 누구보다 먼저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진희와 창민의 알 수 없는 복잡미묘한 감정이 극의 재미를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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