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28만6000명 증가…3개월 연속 20만명 웃돌아

입력 2014-01-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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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세의 영향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 월 종사자 수 증가폭이 전년동월대비 20만명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고용노동부가 농업을 제외한 전 산업에 걸쳐 1인 이상 사업체 2만5000개를 표본 조사해 발표한 지난해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체 종사자 수는 2012년 12월 대비 28만6000명(1.9%) 증가한 1503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해 전월대비 사업체 종사자 수는 10월(27만5000명), 11월(28만5000명)에 이어 3개월째 20만명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제조업 상용직이 7만8000명 늘어나는 등 고용 증가세가 이어지고 건설업 부문에서 임시·일용직 근로자 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소비심리 회복으로 개인서비스업 종사자도 늘었기 때문이다.

사업체별로는 300인 미만 사업체 종사자 수가 26만명 늘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13만명), 제조업(6만1000명)이 큰 폭으로 늘었다. 도매 및 소매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은 각각 2만6000명, 1만4000명 감소했다.

입직자 수는 5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만2000명(12.0%) 증가했고 이직자 수는 66만7000명으로 7만6000명(12.9%)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83만1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8000원(3.6%) 늘었다.

지난해 1∼11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상승률은 4.0%로 전년 동기 5.5%보다 1.5% 포인트 하락해 임금상승은 둔화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75.4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6.9시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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