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사상 첫 10억대 돌파…삼성은 3년 연속 선두

입력 2014-01-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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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IDC 분석…애플 점유율 15.3%로 2위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억대를 돌파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시장조사업체 IDC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IDC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는 10억420만대로 전년보다 38.4% 급증했다.

스마트폰이 전체 휴대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5.1%로 지난 2012년의 약 40%에서 높아졌다고 IDC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31.3%로 3년 연속 선두를 지켰다. 판매 대수로 따지면 삼성은 3억1390만대로 전년보다 43% 증가했다.

애플이 15.3%로 2위를 차지했으나 점유율은 전년보다 3.4%포인트 낮아졌다. 애플의 판매 대수는 1억5340만대로 전년 대비 13%가량 늘었다.

화웨이가 3위, 레노버가 5위를 각각 차지해 중국 기업들의 약진을 나타냈다. LG전자는 4위를 차지했다.

한편 다른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지난해 전체 스마트폰 판매가 9억9000만대로 전년의 7억10만대에서 늘었다고 밝혔다.

SA의 조사에서도 삼성은 32.2%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SA는 삼성 스마트폰 판매 대수를 3억1980만대로 추정했다. IDC와 SA 조사 모두에서 삼성은 사상 최초로 스마트폰 판매 3억 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점유율이 15.5%로 전년의 19.4%에서 빠졌다고 SA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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