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싱크탱크 ‘미래융합전략실’ 신설

입력 2014-01-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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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이 싱크탱크 역할을 할 ‘미래융합전략실’을 신설했다. 미래융합전략실을 통해 각 부분 별의 사업진단과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KT는 27일 통신 서비스와 각종 계열사들의 융합을 위해 KT그룹의 미래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할 ‘미래융합전략실’을 신설하는 조직개편 안을 발표했다. 이날 개편은 현장경영 강화와 기존 'KT 맨'들을 중용하는 내용의 인적쇄신도 병행됐다.

앞으로 미래융합전략실은 각 부문과 실, 그룹사별 핵심역량을 진단하고,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미래 성장엔진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T는 창조경제 실현과 국가경제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점유율 하락을 타계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눈에 뛴다. 표현명 사장이 이끌던 T&C(텔레콤&컨버전스) 부문이 없어졌다. 대신 마케팅 부문(남규택 부사장)과 IT부문(김기철 부사장)이 새로 생겼다. 마케팅 부문의 신설은 KT의 하락한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로 해석할 수 있다. 황 회장은 또 IT부문을 신설, 통신망을 기반으로 활용할 웹 서비스 등 다양한 ICT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한편, 황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그는 주주총회 이후 별도의 취임식 행사 없이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광대역 LTE-A와 이종망(LTE+WiFi)간 병합 등 무선 네트워크 기술 관련 현안 이슈를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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