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 정제마진 떨어져 실적 하락 예상 - 토러스투자증권

입력 2014-01-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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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27일 정유 업종에 대해 정제마진 하락으로 국내 3사 정유사의 정유부문 실적 하락이 떨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추천주로는 SK이노베이션을 꼽았으며, 투자의견 ‘매수’를, 목표주가 18만원을 제시했다.

이지연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정제마진 하락으로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국내 정유3사의 정유부문 실적이 하락할 것”이라며 “정제마진 하락 원인에는 아세안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수요 약세와 지난해 4분기 중국과 중동 지역 증설물량 유입 및 북미지역 정유업체들의 가동율 상승에 기인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증설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향후 수요가 크게 개선되지 않는 한 정제마진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국제 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정유제품 수요물량은 전년대비 약 121만배럴(b/d)증가하며, 공급물량(=정제설비)은 약 123만b/d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수요와 공급은 밸런스를 이룰 것으로 판단되나 지난해 순수요 증분이 9만8000b/d였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올해 순수요 증분은 전년대비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정제마진 하락에도 불구하고 PX제품 증설로 인한 수요 증가(‘Q’growth)에 대한 기대감 유효하다”며 “PX제품은 지난해 4분기 울산설비 100만톤과 올해 4분기 인천설비 130만톤 상업가동 시작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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