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신흥국 통화 시장 불안에 엔화 강세…달러ㆍ엔 102.29엔

입력 2014-01-25 0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엔이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신흥국 통화 시장이 폭락하면서 안전자산인 엔에 강한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ㆍ엔 환율은 오후 5시5분 현재 전일 대비 0.94% 떨어진 102.29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엔화 가치는 지난해 12월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139.98엔으로 1.03% 하락했다.

달러는 유로대비 가치가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0.13% 하락한 1.3678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아르헨티나와 터키 등 주요 신흥국 통화 가치가 급락했다.

23일 아르헨티나 페소 가치는 달러당 1.5% 떨어져 12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터키 리라도 달러당 가치가 1.8% 하락했다. 러시아 루블도 1.3% 하락했으며 인도 루피는 1.2% 떨어졌다.

더글라스 보스윅 샤드렌느앤코 환율 책임자는 “리스크 회피 움직임이 강하다”면서 “일본과 스위스는 자국 통화 가치 하락을 원하지만 이들 통화에 대한 매수세가 강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38,000
    • +1.47%
    • 이더리움
    • 4,401,000
    • +4.09%
    • 비트코인 캐시
    • 876,500
    • +10.11%
    • 리플
    • 2,780
    • +1.28%
    • 솔라나
    • 185,100
    • +1.31%
    • 에이다
    • 546
    • +0.92%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321
    • +2.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70
    • +3.14%
    • 체인링크
    • 18,450
    • +1.43%
    • 샌드박스
    • 173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