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7명 ‘설 연휴에도 구직활동’

입력 2014-01-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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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설 연휴와 상관없이 구직활동을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463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설 연휴 기간에도 구직활동 계획이 있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72.8%가 ‘있다’라고 답했다.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75.9%)이 ‘여성’(68%)보다 구직활동 계획이 많았다.

특히 이들의 절반 이상(51.9%)은 하루도 쉬지 않고 연휴 내내 구직활동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에도 구직활동을 하려는 이유로는 ‘쉬면 불안할 것 같아서’(32.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구직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해서’(25.8%) △구직 생활 리듬을 유지하기 위해서(20.2%) △모바일 등으로도 충분히 구직활동을 할 수 있어서(19.3%)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19%) △어른들 잔소리를 피하고 싶어서(18.1%)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들은 주로 ‘채용공고 서칭’(53.1%, 복수응답),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52.8%)을 할 계획이었다.

반면 설 연휴 동안 구직활동 계획이 없는 응답자(126명)들은 그 이유로 ‘어차피 집중이 안될 것 같아서’(50%,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힐링, 휴식 시간이 필요해서’(27.8%), ‘잠시 쉬는 건 괜찮을 것 같아서’(24.6%) 등의 이유를 들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그동안 취업준비로 지쳤던 마음을 가족들과의 따뜻한 시간으로 다독이는 것도 심리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평소 구직활동 리듬을 깨뜨리지 않도록 취업준비 시간과 휴식 시간을 적절히 조율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주 채용을 실시하고 있는 업체는 대표적으로 LS-Nikko동제련, 한국수력원자력, 한솔테크닉스 등이 있다.

이들 업체는 오는 26일부터 31일 사이에 모집을 마감한다.

지원자는 자격조건과 우대조건을 꼼꼼히 살핀 후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는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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