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설 지출비용 작년보다 늘었다"…평균 36만원

입력 2014-01-24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많은 직장인들이 설 연휴를 손꼽아 기다리지만, 한편으로는 과도한지출로 인한 금전적 부담과 교통체증 등 심적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982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가장 우려하는 것’설문을 실시한 결과, ‘선물, 용돈 지출’등의 금전적 부담이 33.7%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잔소리 등 정신적 스트레스(16.8%) △운전 등 교통체증 스트레스(15.7%) △지나친 과식으로 체중 증가(10.4%) △명절 음식 준비 등 집안일(10.2%) 등을 꼽았다.

올해 설 지출 예산 비용은 △10~20만원 미만(22.2%)△20~30만원 미만(17.4%) △10만원 미만(16.4%) △40~50만원 미만(12.1%) △30~40만원 미만(11.4%) 순이었다. 평균 36만1000원 으로 꼽아 평균 36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 30만7000원, 추석 32만원 과 비교해 4~5만원 가량 늘어난 수치다.

결혼여부에 따라서는 기혼 직장인의 예산이 평균 49만 2000원으로 미혼(평균 30만 4000원)보다 19만원 가량 더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지출하는 것은 '부모님 용돈과 선물(59.3%)'이었다. 다음으로 △부모님 용돈 및 선물(59.3%) △교통비(9.5%) △새뱃돈(5.9%) △음식 마련 비용(5.4%) △친척 어른 선물(4.3%)순이었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1명(10.6%)은 설 연휴 동안 지출에 대한 부담으로 귀성을 포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22,000
    • -0.58%
    • 이더리움
    • 4,408,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6.65%
    • 리플
    • 2,789
    • -2%
    • 솔라나
    • 187,600
    • +0.21%
    • 에이다
    • 546
    • -1.97%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25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60
    • +0.76%
    • 체인링크
    • 18,530
    • -1.33%
    • 샌드박스
    • 173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