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계열사 전 대표이사 숨진 채 발견

입력 2014-01-22 2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그룹의 계열사의 전 대표이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강릉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의 한 주택 방 안에서 김모(60)씨가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동양그룹 계열사의 전 대표이사 사장으로 근무하던 김씨는 지난해 3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최근에는 금융감독원에서 동양그룹 비자금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으며, 서울의 한 병원에서 우울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아들은 지난 19일 지인을 만나러 나간다며 퇴원한 아버지가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자 강릉 고향집을 방문했다가 숨진 김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방안에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고, 술병과 유서가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997,000
    • +0.9%
    • 이더리움
    • 4,446,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5.18%
    • 리플
    • 2,808
    • -0.53%
    • 솔라나
    • 188,500
    • +0.69%
    • 에이다
    • 556
    • +1.28%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27
    • +2.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20
    • +1.22%
    • 체인링크
    • 18,710
    • +0.65%
    • 샌드박스
    • 175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