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날' 김지영, 열악한 단막극 환경 언급 "출연료 적지만 미래를 생각하고 투자해라"

입력 2014-01-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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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김지영이 평범한 40대 여성의 애환을 그린다.

김지영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인근 한 카페에서 열린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기자간담회에서 출연소감을 전했다.

김지영은 "좋은 작품 만났다. 배우에게는 좋은 작품과 좋은 역할을 맡는게 행복이다. 정말 행복했다"며 "'돌날'에서 마음에 드는 역할 맡아서 즐겁게 촬영했다. 여러분도 '돌날' 보면서 힘든 상황이지만 희망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지영은 단막극의 열악한 제작환경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영은 "단막에 대해서 어쩔 수 없다. 힘들다하지만 힘든 상황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며 "힘든 상황을 잘 꾸려갈 수 있는 방법을 잘 모색하면 그것을 타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영은 "배우 선후배님한테 하고 싶은 말은 개런티는 많지 않지만 좋은 작품을 함께 개발해내고 만들어내면서 향후 우리의 미래에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좋겠다"며 "척박한 제작환경이지만 조금씩 투자한다면 나중에 큰 물건으로 돌아올 것이다. 기발한 아이이어와 섬세한 아이콘을 찾아낸다면 앞으로 우리의 미래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돌날’은 2001년 초연 연극 '돐날'을 드라마한 작품이다. 극 중 정숙(김지영)과 지호(고영빈) 부부의 둘째 딸 돌잔치에 모인 친구들의 ‘웃어야만 견딜 수 있었던 어느 하루의 기록’을 담아내며 대한민국 혼돈의 시기를 보낸 386세대들의 삶의 애환을 그려낼 예정이다. 여기에 정숙, 지호 부부와 그들의 대학 동기이자 소울 메이트였던 경주(서유정)가 복잡하게 엉킨 실타래를 풀어가며 선사 할 반전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돌날’은 오는 2월 2일 일요일 밤 11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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