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원·달러 환율 유로화 약세에 동조 1.6원↑

입력 2014-01-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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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오른 1065.3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0.1원 내린 1063.6원에 개장하는 등 장초반에는 보합세를 나타내다가 오전 11시쯤부터 상승 전환, 이후 상승폭을 키웠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띠었고 원화도 이에 동반 약세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 저점은 오전 11시 10분 1062.8원, 고점은 오후 2시 57분 1065.5원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국내 외환시장이 과거 네고물량에 의해 주로 좌우됐다면 앞으로는 글로벌 달러 움직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며 “미 테이퍼링이 이달부터 시작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 시도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엔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1분 100엔당 1019.23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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