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지금껏 모든 공천은 사천(私薦)”

입력 2014-01-2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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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20일 “지금껏 대한민국의 모든 공천은 사천(私薦)이었다”며 정당공천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비박계 대표주자 중 한 명인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창조융합교류회 주최로 열린 ‘명사 초청 강연회’에 참석해 “당 권력자가 배후조종하는 공천을 받으려고 비굴하게 굴고, 돈까지 가져다 바치는 게 지금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당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권력자로부터 공천권을 빼앗아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면서 오픈 프라이머리(개방형 예비 경선)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여론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뽑은 인물에게 공천을 준다면 내부 대립이라는 경선의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고 정치 신인은 권력자를 좇지 않고 지역에서 얼굴 알리기에 힘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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