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안철수 측 영입 제의 오면 진지하게 검토”

입력 2014-01-20 2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4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안 의원 측으로부터 입당 제의는 없었다”면서도 “만약 공식적으로 제안이 온다면 진지하게 대화를 해볼 용의는 있다”고 말했다.

오 전 장관은 “안철수 신당만으로는 부산시장 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며 “분권과 자치에 동의하는 시민 세력을 주축으로 새 정치를 갈망하는 여야 세력도 단결하는 통 큰 연대가 성공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을 뛰어넘어야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해양대 총장을 할 때 서울대 교수로 있던 안 의원을 토론회에 초청했던 적이 있음을 언급하며 “지난해 11월 말쯤 한번 만날 기회가 있어 부산의 어려움을 얘기했고, 그 후에 두어 번 전화가 와서 만나서 얘기하자는 정도의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의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새로운 정치를 위한 도전과 실험 정신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새 정치가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51,000
    • +0.7%
    • 이더리움
    • 4,410,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907,500
    • +7.21%
    • 리플
    • 2,805
    • +0.83%
    • 솔라나
    • 185,000
    • +0.65%
    • 에이다
    • 554
    • +3.36%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5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90
    • +2.58%
    • 체인링크
    • 18,560
    • +2.37%
    • 샌드박스
    • 174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