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NEAT 사실상 폐지, 올해 시험 계획 없어...이유는?

입력 2014-01-15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교생 NEAT 사실상 폐지

▲연합뉴스

고등학교 국가영어능력시험(NEAT)이 사실상 폐지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15일 "올해 NEAT 2∼3급 시험을 진행하지 않는다"며 "기본 운영비만 연간 30여억원이 들어 시험을 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NEAT는 정부가 해외 영어시험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발에 들어간 영어시험이다. 이 중 2급(기초학술영어)과 3급(실용영어)은 고교생용이다.

특히, NEAT 2∼3급은 지난 2012년에 처음 시범 시행된 후 그해 2013학년도 대입에서 7개 대학이 대입전형에 시험점수를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2014학년도 대입에서는 36개교가 이를 활용했다.

하지만 교육부가 지난해 8월 대입 간소화 방안을 발표할 당시 NEAT 2∼3급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연계시키지 않기로 공표함에 따라 이미 시험 폐지가 예상된 바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교육부가 올해 시험을 보지 않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혀 4년간 371억원을 투자해 만든 NEAT 2∼3급이 네 차례 시험을 본 뒤 좌초된 셈이다.

교육부는 다음 달 중 시안 형태로 대안을 마련해 일선 학교 교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고교생 NEAT 사실상 폐지를 접한 네티즌은“고교생 NEAT 사실상 폐지, 예산 낭비 아닌가?”,“고교생 NEAT 사실상 폐지, 완전 대박”,“고교생 NEAT 사실상 폐지, 왜 만들었을까?”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또 경우의 수" WBC 8강 진출 위기, 한국 야구 어쩌다가…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80,000
    • +0.67%
    • 이더리움
    • 2,969,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0.22%
    • 리플
    • 2,007
    • -0.35%
    • 솔라나
    • 124,400
    • +1.22%
    • 에이다
    • 381
    • +1.33%
    • 트론
    • 425
    • +0.24%
    • 스텔라루멘
    • 222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50
    • -3.25%
    • 체인링크
    • 13,050
    • +1.71%
    • 샌드박스
    • 120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