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안철수 신당, 서울시장 후보 내겠다”

입력 2014-01-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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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윤여준 의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의장은 10일 한 방송에 출연해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서울에서 당연히 후보를 내야 하고 최소한 광역단체장 후보는 다 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도권 성적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수도권 승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적으로도 많은 인재가 필요하지만, 질적으로도 인재가 중요하다”며 거물급 인재 영입을 시사했다.

민주당 일각에서 야권 분열을 일으킨다는 비판을 제기하는 데 대해선 “연대하거나 단일화하는 게 선거에 유리하다는 데 이견이 없지만 그것을 국민이 구태로 본다”면서 “새 정치를 표방하면서 구태정치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라디오 방송에서도 윤 의장은 “새로운 정치를 할 목적으로 새로운 당을 만드는데 다른 지역도 아니고 서울에 후보를 내지 않으면 사람들이 어떻게 보겠느냐”며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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