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경찰관… 남편보다 아내가 상관

입력 2014-01-10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해경 경찰청 보안1과장 경무관 승진… 남편은 총경

9일 단행된 경찰청 인사에서 네 번째 여성 경무관이 배출됐다. 또 총경 인사에서도 3명의 여성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세 명은 부부 경찰관인데, 두 명은 남편보다 높은 계급으로 승진해 남편의 ‘상관’이 됐다.

경찰 역사상 네 번째 여성 경무관이 된 김해경 경찰청 보안1과장은 1980년 순경 공채 출신이다.

경무관은 지방경찰청 차장급으로 군(軍)으로 치면 별, 대기업으로 보면 임원급에 해당된다.

김해경 보안과장은 경찰대 1기인 남편 현재섭 남양주 경찰서장과 최초의 ‘부부동반 총경’으로 이름이 잘 알려진 인물이다.

2008년 3월 김 과장이 총경으로 승진하면서 경찰 창설 이래 첫 총경 부부가 됐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김 과장이 경무관 계급장을 남편보다 먼저 달았다.

첫 여성 경무관은 김인옥 전 울산지방경찰청 차장, 두 번째는 이금형 부산지방경찰청장, 세 번째는 설용숙 분당경찰서장이다.

이와 함께 이날 ‘경찰의 꽃’인 총경으로 승진한 김숙진 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은 남편이 정영오 경찰청 복지정책계장이다.

부부는 경찰대 9기 동기로 경찰에서 출발선은 같았지만 김 계장이 먼저 총경으로 승진했다.

지방에서 총경으로 승진한 이광숙 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은 충북경찰청 김창수 정보화담당관의 아내로 이번에 부부 총경이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강남은 '현금'·외곽은 '영끌'…대출 규제에 매수 흐름 갈렸다
  • ‘아밀로이드 제거’ 소용없나…치매 치료제 개발 현주소는
  • “엑스코프리로 번 돈 신약에 쓴다”…SK바이오팜, 후속 파이프라인 구축 본격화
  •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안 하면 만날 이유 없어, 전화하라”
  • 美 법무 “총격범, 정권 고위 인사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여”
  • 치의학 AI 혁신 ‘활짝’…태국 거점 ASEAN 협력 본격화[KSMCAIR 2026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13: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989,000
    • +1.41%
    • 이더리움
    • 3,536,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0.15%
    • 리플
    • 2,131
    • +0.8%
    • 솔라나
    • 129,800
    • +1.09%
    • 에이다
    • 376
    • +1.35%
    • 트론
    • 479
    • -0.62%
    • 스텔라루멘
    • 254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30
    • +1.79%
    • 체인링크
    • 14,120
    • +1.8%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