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등로주의로 따뜻한 금융 융성기 열겠다"

입력 2014-01-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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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사진>이 앞으로 3년의 임기동안 금융을 통해 고객과 사회가 같이 성장하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구현해 신한의 새로운 융성기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고의 산악인들은 정상에 오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어떻게 오를 것인지도 함께 생각하는 등로주의(登路主義) 등반을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9일 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인정 받는 신한도 단순히 실적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더 큰 목표를 향한 새로운 방식을 찾는 금융의 등로주의를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신한은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손실됐던 신뢰를 회복하고 약화된 조직역량을 복원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우리가 다소 소홀히 했다고 느꼈던 따뜻한 금융을 그룹의 새로운 아젠다로 정하고 적극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이 바탕이 돼 양호한 재무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와 지속가능경영에 있어서도 대외적으로 남다른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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