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사랑과전쟁2' 복귀 "벌써 10년…결혼하면 정말 잘 살 수 있는데"

입력 2014-01-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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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배우 민지영이 ‘사랑과 전쟁2’ 100회 특집으로 복귀한다.

민지영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에서 열린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극본 하승현, 연출 박기현)'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다시 ‘사랑과 전쟁’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약 6개월간 JTBC ‘더 이상은 못 참아’ 출연으로 자리를 비웠기 때문.

민지영은 “‘사랑과 전쟁’에서 열심히 하다가 JTBC 드라마 불러줘서 잠시 갔다왔다”며 “꽃다운 나이 20대 중반(2004년)부터 '사랑과 전쟁'을 시작했다. 10년째 ‘사랑과 전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랑과 전쟁을 해서 니가 시집을 안가냐’는 질문 많이 받는데 그건 아니다. 한해 두해 할 때 까지만 해도 ‘결혼생활이라는 것이 이런 것인가’ ‘정말 저렇게 불행하고 남편은 맨날 밖으로 나돌고 시어머니는 무섭고 그런가’ ‘사랑해서 결혼하면 뭐해 결론은 이혼인데’라고 생각했는데 이 드라마하면서 배운 것이 많다”며 “시어머니한테 다가가야 하는 방법, 남편과의 대화법, 동서간의 관계 등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결혼을 하면 정말 잘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너무 큰 희망을 가지고 있다보니 아직도 결혼을 못하나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민지영은 ‘사랑과 전쟁’에 대하 애정이 남다르다. 특히 그는 ‘사랑과 전쟁’을 결혼생활의 지침서나 참고서와 같은 드라마로 바라봐주길 원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사랑과 전쟁을 모르는 분들이 없을 것이다. '사랑과 전쟁' 국민드라마라 생각한다. 시즌2, 시즌3까지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랑과전쟁2'는 시월드, 삼포세대, 쇼윈도 부부 등 다양한 소재로 부부문제와 가족 갈등 문제를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100%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미혼인 사람에게는 결혼에 대한 준비를, 기혼인 사람에겐 더 잘 살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제시하며, 대한민국을 건강한 가정으로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사랑과 전쟁' 100회 특집은 ‘며느리열전’으로 꾸며지며 오는 17일 밤 11시 10분에 KBS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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