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상가시장 ‘흐림’…공실률 증가로 임대료 약세

입력 2014-01-06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가 공실률이 늘거나 답보상태에 머무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임대료가 약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뉴스레이다는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매장용 빌딩 공실률 및 임대료 추이를 2011년부터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상가 공실률은 2011년 1/4분기 8개 도시 및 전국적인 수준이 9.%에서 2013년 3/4분기 기준 9.7%로 나타나 2002년 4.4% 2003년 5.3%와 비교할 때 두 배 가까운 공실률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보다 낮은 공실률을 보이고 있는 서울지역도 2002년 2.8% 2003년 3.3%와 비교해 두 배 수준의 공실률을 보였다.

공실이 장기간 해소되지 않자 임대료에도 영향을 미쳤다. 2011년 1/4분기 기준 ㎡당 4만2200원이던 임대료는 2013년 3/4분기 기준 3만1200원으로 26% 하락했다. 서울은 6만300원에서 5만9300원으로 떨어졌다.

한편 상업용 건물의 착공량(증축·개축·신축 등 포함)은 2011년 4만8330동 2346만2070㎡에서 2012년 4만7720동 2444만4132㎡, 2013년 4만6418동 2527만2738㎡로 건물 동수는 줄고 있지만 공급면적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물의 대형화 추세에 따른 결과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기존 건물의 공실률 증가와 임대료 약세에도 불구하고 신규 착공물량이 늘고 있어 상가시장의 급격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상가투자시장의 기대수익율 하향조정과 수익률보다는 안정성에 무게를 둔 투자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28,000
    • +1.26%
    • 이더리움
    • 2,629,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302,800
    • +0.66%
    • 리플
    • 1,740
    • +1.16%
    • 솔라나
    • 110,800
    • +4.92%
    • 에이다
    • 248
    • +0.81%
    • 트론
    • 495
    • +1.23%
    • 스텔라루멘
    • 3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80
    • +1.71%
    • 체인링크
    • 12,080
    • +1.09%
    • 샌드박스
    • 91.43
    • +18.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