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종, 내년 업황 호조 기대” - 우리투자증권

입력 2013-12-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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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6일 여행업종에 대해 내년 업황 호조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인터파크를 최선호주(탑픽·Top Pick)로 제시했다.

배석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여행 업황 호조를 기대하게 만드는 구조적인 요인들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우호적인 원·달러 및 원·엔 환율여건 △외항사 및 저가항공 항공권 공급증가 △대체휴일제 실시에 따른 공휴일 증가 △소비트렌드의 변화 등”이라며 “온라인·모바일 채널을 통해 개별자유여행 수요를 효과적으로 창출(Monetize)하고 있는 인터파크에 대한 탑픽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파크의 하반기 주가랠리가 부담스러운 투자자들에게는 내년 2월초 상장 예정인 인터파크INT 공모 참여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인터파크의 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8278억원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90.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터파크INT 투어부문 거래총액은 2364억원, 매출액은 97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각각 35.0%, 44.7%, 27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내년 여행 업황 호조에 대한 큰 그림이 유효한 가운데 도매여행사들 역시 20~30대 모객을 위한 온라인·모바일 채널 강화 및 상품 다양화를 추진 중”이라며 “4분기 실적부진 우려가 상당부분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해 내년 실적 회복 기대감을 반영할 수 있는 현 시점에서 매수관점 대응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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