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미래에셋·키움증권, 우리자산운용 입찰 참여…매각가 최대 1000억

입력 2013-12-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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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과 키움증권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 인수에 나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키움증권은 16일 우리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 최종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 본입찰에는 KB금융지주와 농협(NH)금융지주, 파인스트리트 등 3곳이 참여했다.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이란 주력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에 우리자산운용, 우리아비바생명보험,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3개 계열사를 묶어 파는 방식이다.

우리금융 측은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하려면 자산운용, 생명보험, 저축은행 등 3개 계열사도 함께 인수하도록 조건을 달았다.

그러나 우리금융은 이번 매각에서 우리투자증권을 제외한 패키지 내 3개 계열사에 대한 개별 입찰을 열어놨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키움증권은 별도로 우리지산운용 인수 제안서만 제출했다.

우리자산운용은 채권과 부동산, 상장지수펀드(ETF) 등 운용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 매각가격은 최소 500억∼1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경쟁률이 높으면 1000억원이 훌쩍 넘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우리금융 패키지 매각가격은 1조원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 패키지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는 오는 20일 우리금융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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