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 16일 정오 솔로들을 위한 신곡 '누군가가 필요해' 공개

입력 2013-12-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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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트리)
싱어송라이터 겸 음악 프로듀서 라디(Ra.D)가 솔로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디지털 싱글 ‘위시 미 어 메리 크리스마스(Wish me a merry Christmas)’를 16일 정오 발표한다.

타이틀곡 ‘누군가가 필요해’는 라디가 2004년 완성한 원곡 데모에 신예 싱어송라이터 브라더수(BrotherSu)가 피처링에 참여해 유니크하면서도 감각적인 2013년 버전으로 완성됐다. 세련된 리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가운데 다채로운 악기구성이 귓가를 자극하는 곡이다. ‘솔로 탈출’을 주제로 각자의 이성 스타일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대화를 나누듯 유쾌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가사를 더했다.

수록곡 ‘위시 미 어 메리 크리스마스’는 라디의 그루브 가득한 보컬과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솔로들의 서글픔과 쓸쓸함, 외로움 등의 복합적인 감정을 기발하게 표현한 노랫말이 돋보인다.

지난 3월, 연인에게 전하는 고마운 마음을 그린 곡 ‘고마워 고마워’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내며 ‘힐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라디(Ra.D)는 이번 디지털 싱글에서 연말을 맞아 쓸쓸한 솔로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려낸 신곡들로, 겨울에 걸맞게 달콤한 음악으로 또 다른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9개월만의 겨울 시즌송으로 돌아온 라디의 디지털싱글 ‘위시 미 어 메리 크리스마스’는 16일 정오에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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