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통상, 김포 금구공장 내달 중 증평일반산업단지로 이전

입력 2013-11-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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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통상 증평공장전경 이미지 사진제공 대림통상
대림통상은 다음달 중 김포에 있는 금구공장을 충북 증평군 미암리 증평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림통상의 증평공장은 10만1383㎡의 부지에 연면적 3만8192㎡ 규모로 공장동, 사무동, 전시장, 교육장, 폐수처리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림통상 관계자는 “증평 신공장은 기존 김포 금구공장보다 생산량을 두배 가량 늘려 연간 2000억원 규모의 제품생산이 가능하다”며 “생산규모 확대는 물론 생산모델 다양화로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통상은 공장 이전과 함께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와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해 세계시장에서 토토, 이낙스, 콜러 등 글로벌 기업과 경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에 대림통상은 가장 성장성이 높은 중국시장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994년 설립한 합작회사 광동대림건재오금유한공사를 기반으로 중국 내수시장에 맞는 디자인 개발과 브랜드 고급화를 통해 3대 메이저 제조회사로 올라선다는 목표다.

대림통상 건재국내사업본부장 조명희 이사는 “국내 시장 위주의 안정적 성장을 누려왔으나 증평공장으로 이전해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편의성과 디자인 등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림통상은 오는 28일 열리는 ‘2013년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5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 우수상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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