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원전, 핵연료 반출 18일 개시…원자로 폐쇄 첫 걸음

입력 2013-11-16 12: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사능 유출사태를 일으킨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핵연료 반출작업이 18일(현지시간) 개시된다고 15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앞으로 약 40년의 세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원자로 폐쇄의 첫 번째 단계다.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당일 오전 4호기 건물 상부에 설치된 크레인을 사용해 핵연료 수송용 용기를 수조에 넣고 나서 오후부터 이틀간 수조 내 핵연료봉 22개를 용기에 담는다.

이 작업이 완료된 이후 수조 밖에서 꺼내진 핵연료들은 현장에서 100m 떨어진 공유 수조로 옮겨지게 된다.

첫 작업에서 빼낼 핵연료봉 22개는 모두 미사용 핵연료들이다. 현재 4호기 수조에는 사용 후 핵연료봉 1331개와 미사용된 202개 등 총 1533개의 핵연료봉이 있다.

전문가들은 핵연료봉을 모두 꺼내는 데만 무려 1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반출 과정에서 핵연료봉이 떨어지거나 다른 연료봉과 충돌해 연쇄반응이 일어나면 방사선 누출 등 또 다른 재앙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작업은 매우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00,000
    • +0.52%
    • 이더리움
    • 3,026,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2.61%
    • 리플
    • 2,036
    • +0.34%
    • 솔라나
    • 127,300
    • +1.19%
    • 에이다
    • 388
    • +1.04%
    • 트론
    • 424
    • +1.92%
    • 스텔라루멘
    • 234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60
    • +0.82%
    • 체인링크
    • 13,260
    • +1.45%
    • 샌드박스
    • 122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